서울 강서구의회 문영식 의원, 지역 서점 활성화 정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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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석 기자
수정 2026-09-02 13:53
입력 2026-09-02 13:53
세줄 요약
  •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간담회 개최
  • 교육협력·독서사업 참여 확대 논의
  • 책바로서비스 예산·우선구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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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회에서 열린  ‘강서구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간담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김치곤 의원, 문용식 의원, 나혜심 의원, 김영회 의원, 오용석의원. 사진: 강서구의회 제공.
서울 강서구의회에서 열린 ‘강서구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간담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김치곤 의원, 문용식 의원, 나혜심 의원, 김영회 의원, 오용석의원. 사진: 강서구의회 제공.


동네 서점의 생존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의회가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서구의회 문영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9일 구의회 간담회장에서 ‘강서구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간담회’를 주재하고 현장 의견 수렴에 착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서점들이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고, 이를 타개할 실질적 제도 개선안을 담은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문 의원을 비롯해 김영회·오용석·나혜심·김치곤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자리해 정책 공조의 뜻을 모았다. 관내 지역서점 대표들과 도서관 정책 자문위원, 서점협동조합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들도 가감 없는 의견을 보태며 토론의 열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이 쏟아낸 해법들은 현장의 절박함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주요 의제로 ‘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의 교육·독서 협력체계 구축’, ‘구청 주관 독서문화진흥 사업 내 지역서점 참여 지분 확대’, ‘특색 있는 독립서점 맞춤형 지원책’, ‘책바로서비스 예산 대폭 확충 및 공공 도서 우선 구매 제도 재정비’ 등이 폭넓게 다루어졌다.

오 의원은 교육지원청과의 밀착 공조를 통한 가시적 지원책 마련을 역설했고, 김영회 의원은 지역서점 판정 기준의 정비와 공공부문의 도서 우선 구매 제도 강화를 주문했다.



문 의원은 지속 가능한 소통 채널로 ‘강서구 지역서점 대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문 의원은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들은 단순한 건의를 넘어 향후 발의될 지원 조례의 뼈대가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적 후속 조치를 통해 지역 서점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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