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합의로 ‘TBS 정상화 촉구 결의안’ 의결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26-09-02 17:39
입력 2026-09-02 17:39

민주당 당론 결의안, 문체위 위원장 수정안으로 상임위 통과
여야 만장일치 의결… 지역공영방송 정상화와 생존권 보장 뜻 모아
존립 위협 재발 방지 및 공정성 확보 위한 구체적 로드맵 명시

이미지 확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 현장.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 현장.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이 당론으로 발의한 ‘서울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정상화 촉구 결의안’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에서 위원장 수정안으로 여야 만장일치 통과됐다.

이번 결의안 의결은 존립 위기와 대규모 임금 체불로 벼랑 끝에 몰린 TBS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여야가 당파적 대립을 넘어 공영방송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대의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미지 확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중인 이상훈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중인 이상훈 대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특히 상임위 회의에서 수정안 제안 설명에 나선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여야 모두 문제 해결을 위해 갈등을 내려놓고 힘을 모은 시간”이라며 의회 차원의 초당적 결단을 강조했다.

이번 상임위 통과 수정안은 기존 결의안의 기본 취지를 살리면서도,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 소재와 구체적인 조치들을 한층 더 명확히 다듬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TBS가 처한 존립의 위기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즉각적인 시정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정상화 로드맵까지 함께 제시했다.

서울시가 시의회, TBS와 함께 ▲정치적 판단에 따른 존립 위협 재발 방지 ▲공정성 확보 제도화 ▲출연기관 재지정 검토를 비롯한 다양한 재원 발굴 ▲지원 조례 제정 ▲재정 지원 방안 등 구체적인 정상화 로드맵을 조속히 협의하여 추진할 것을 명시했다.

또한 장기간 임금 체불과 고용 불안에 처한 TBS 구성원들의 생존권과 고용 안정을 보장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미지 확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중인 박유진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발언중인 박유진 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이상훈 대표의원은 “이번 결의안의 만장일치 통과는 정치적 소모전을 넘어 시민의 자산인 공영방송을 살리고자 하는 의회의 책임감을 보여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서울시는 속히 결의안에 명시된 정상화 로드맵을 이행하여 구성원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공적 서비스의 온전한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정임 리포터
세줄 요약
  • TBS 정상화 촉구 결의안, 문체위 만장일치 의결
  • 서울시·시의회·TBS에 정상화 로드맵 협의 요구
  • 임금 체불 해소와 구성원 고용 안정 대책 촉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TBS 정상화 촉구 결의안의 통과 결과는?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