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접견...도의회·노동단체 교류 확대 기대
수정 2026-09-02 18:30
입력 2026-09-02 18:30
세줄 요약
- 남종섭 의장,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접견
- 한일 노동단체 교류 확대와 연대 방안 논의
- 도의회-가나가와현의회 우호 협력 강화 기대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용인3)이 2일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방문단을 접견하고 양 지역 노동단체 간 교류 확대와 도의회-가나가와현의회의 우호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용인3)은 2일 오후 도의회 접견실에서 아베 요시히로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 사무국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을 접견하고, 한일 노동단체 간 국제 교류 및 지방의회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노동계 출신인 경기도의회 최보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1)과 한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도 배석해 의미를 더했다. 최 의원은 과거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전국금속연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한 의원은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전국공공연맹) 경기도일자리재단 위원장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남종섭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경기도 노동단체 간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회를 찾아주신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방문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접견에서는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국제 교류 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양 지역 노동단체 간의 연대 폭을 넓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함께 지난 1994년 결연 이후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의회와 가나가와현의회 간의 교류 성과 및 향후 공식 일정도 점검됐다. 앞서 올해 3월 가나가와현의회 대표단이 경기도의회를 찾은 데 이어, 오는 11월에는 스기야마 노부오 부의장의 공식 방한이 예정돼 있다.
남 의장은 “양 지역과 의회 간 교류가 활발해질수록 경기도와 가나가와현의 이해와 우의도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노동단체 간 교류도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생하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베 요시히로 사무국장은 “가나가와연합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는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왔으며 무엇보다 양 지역 노동자들이 긴밀하게 연결돼 왔다는 점이 중요하다”라며 “한국과 일본이 안고 있는 과제가 많이 닮아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국 노동자들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일본노총 가나가와연합은 1990년 설립된 가나가와현 내 최대 규모의 노동조합 연대체다. 현재 산하 893개 단위 조직, 약 35만 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으며 한국노총과는 1993년 공식 자매결연을 맺고 정례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양승현 리포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 읽는 습관에 숨겨진 당신의 MBTI는?
Q.
기사를 다 읽으셨나요? AI 퀴즈로 핵심 점검!
경기도의회와 가나가와현의회가 결연한 해는?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_v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