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달 ‘그냥 좋아서(書)’…경기 공공도서관, 다채로운 행사 운영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9-07 12:05
입력 2026-09-07 12:05
세줄 요약
- 경기도, 독서의 달 맞아 1,473개 행사 운영
- ‘그냥 좋아서(書)’ 표어로 체험형 프로그램 마련
- 도서관별 강연·공연·전시·작가 만남 진행
경기도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도서관과 도내 31개 시군 공공도서관에서 강연·공연·전시·작가와의 만남 등 1,473개의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그냥 좋아서(書)’를 올해 독서의 달 표어로 정한 도는 도민들이 책을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2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는 이억배 그림책 작가의 초청 특별강연이 있다. 이 작가는 ‘오누이 이야기’로 올해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볼로냐 라가치상 ‘우화와 옛이야기(Fables & Fairy Tales)’ 특별 부문 대상을 받았다.
같은 날 화성동탄중앙도서관에서는 독서 골든벨과 북 콘서트, 지역 서점 플리 마켓 등을 즐길 수 있는 ‘제3회 도서관 축제’가 열리고 안양시 호계도서관에서는 19일 ‘푸른 사자 와니니’를 무대로 옮긴 낭독극 공연을 선보인다.
경기도서관도 8일 인문학 명사 초청 토론 ‘경기인문살롱: 찬란한 멸종’, 29일에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기획 강연 ‘시대의 질문들, 세상을 읽다: 명랑한 은둔자’를 진행한다. 1일부터 17일까지는 도민 해설사가 경기도서관을 소개하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안녕이라 그랬어’의 김애란 작가 강연(10일 평택 배다리도서관) ▲번역가의 언어로 만나는 안톤 체호프(16일 고양 신원도서관) ▲도서관 특화 박람회(19일 파주 교하도서관) ▲그림책 마음챙김 명상(22일 양주 덕계도서관) ▲‘급류’ 정대건 작가와의 만남(30일 의정부정보도서관)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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