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어르신 지킨다… 치매와 동행하는 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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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6-09-08 00:06
입력 2026-09-08 00:06

市 자치구 첫 지하철 치매안전망
역사 내 의심자 발견 시 현장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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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역사에서 치매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송파구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역사에서 치매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제공


서울 송파구는 치매환자가 길을 잃었을 때 지하철 폐쇄회로(CC)TV와 치매안심센터 비상연락망을 통해 조기 발견할 수 있는 ‘송파 치매 메트로케어’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구치매안심센터와 지하철 운영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현장인력 대상 치매 전문·대응 교육 ▲역사 내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운영 ▲‘치매동행역’ 운영과 안내방송·캠페인 등이 핵심이다.



역사에서 길을 잃거나 배회하는 치매 의심자가 발견되면 현장에서 보호한 뒤 역사 내 편의점·약국·카페 등 치매안심센터와 경찰, 가족에 신속하게 연락한다. 역 직원들에게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의 특성과 행동 이해, 의사소통법, 상황별 대응, 보호·인계 절차 등을 숙지하도록 한다.

박재홍 기자
2026-09-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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