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16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500명 모여 ‘함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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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수정 2026-09-11 20:17
입력 2026-09-11 20:17
세줄 요약
  • 중구, 16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개최
  • 선수단·가족·주민 500여 명 함께 참여
  • 개인전·화합경기·체험종목 11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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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 ‘2026 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홍보물. 중구 제공
서울 중구의 ‘2026 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홍보물.
중구 제공


서울 중구가 16일 훈련원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중구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선수단 200명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주민 등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와 응원을 펼친다.

중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대회는 2023년 체육회 출범 이후 3번째다. 경기는 역량을 겨루는 개인전, 함께 힘을 모으는 화합경기, 부담 없이 즐기는 체험 등 모두 11개 종목을 마련했다. 장애유형과 운동능력에 따라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개인전은 만보기·훌라후프·신발던지기 3종목, 화합경기는 풍선탑쌓기·큰공굴리기·줄다리기 3종목으로 진행한다. 한궁·보치아·후크볼·슐런·플라잉디스크 등 5개 종목은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대회는 우쿨렐레·난타·방송댄스 등 장애인 공연팀의 무대로 문을 연다. 경기 후에는 개인전과 화합경기 우승팀 시상도 한다.

경기장 밖에서 즐길 거리도 마련한다. 캘리그래피와 뉴스포츠, 리사이클링 열쇠고리 만들기, 장애인식 개선 활동 등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대회 마지막에는 후원으로 마련한 태블릿PC와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등 풍성한 경품 추첨도 준비된다.

구는 대회가 장애인 주민이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체험종목과 부스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체육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고 응원하며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주민이 일상에서 원하는 체육활동을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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