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재직 직원이 아닙니다’
안승순 기자
수정 2026-09-22 00:31
입력 2026-09-22 00:31
경기, 직원 진위 확인 시스템 구축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부터 이달까지 경기도 공직자를 사칭한 사기 시도가 모두 183건에 이른다. 실제 13건은 금전 피해가 발생했으며, 총 피해액은 3억 5170만원이다. 사기는 공개된 계약 정보를 이용해 공공기관이 거래한 업체에 접근한 뒤 물품 대리구매나 선입금·대납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진위확인 시스템은 경기도청 인터넷 홈페이지(gg.go.kr) 내에 마련됐다. ‘경기도 소개-조직도’의 ‘경기도청 직원 진위확인’ 메뉴에서 명함에 기재된 부서와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을 입력하면 해당 직원의 근무 여부를 알 수 있다. 입력 내용과 인사 정보가 하나라도 일치하지 않으면 ‘경기도청 재직 직원이 아닙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칭 의심 시 경기도 대표 번호(031-120)에 문의하라는 안내창이 뜬다. 도 관계자는 “재직 직원으로 안내되더라도 시스템에 안내된 해당 직원 연락처로 직접 전화해 거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승순 기자
2026-09-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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