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택시기사’ 정가은, 광복절에도 운전대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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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6 14:51
입력 2025-08-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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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가은이 광복절에도 쉬지 않고 운전대를 잡으며 근황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 정가은’ 캡처
방송인 정가은이 광복절에도 쉬지 않고 운전대를 잡으며 근황을 알렸다.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 정가은’ 캡처


방송인 정가은이 광복절에도 쉬지 않고 운전대를 잡은 근황을 알렸다.

정가은은 지난 15일 소셜미디어(SNS)에 “부릉부릉. 택시 운전하러 가는 날. 오늘은 어떤 손님들을 만날까. 어디든 안전하게 즐겁게 모셔다드려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정가은은 파란색과 흰색 칼라가 돋보이는 단정한 줄무늬 셔츠를 입고, 거울 앞에서 환하게 웃으며 근무 준비를 마친 모습을 보여줬다.

정가은은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1년 만에 이혼해 현재 홀로 딸을 양육하고 있다.

그는 불규칙한 방송 수입으로 인한 생활고를 극복하기 위해 택시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고 직접 운전에 나섰다.

앞서 정가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 정가은’에서 시험 합격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열심히 하면 월 1000만원도 벌 수 있더라. 요즘 대기업에서도 쉽지 않은 금액”이라며 “잘만 하면 좋은 직업이 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방송 활동을 접는 것은 아니며, 불안정한 연예계 생활에 대비한 ‘제2의 직업’ 차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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