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왜 이렇게 말랐나…대만서 이런 모습으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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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8 13:35
입력 2025-10-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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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대만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사진.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쉬시위안의 묘를 지키고 있다. 2025.7.28 스레드
28일(현지시간) 대만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사진. 구준엽이 세상을 떠난 아내 쉬시위안의 묘를 지키고 있다. 2025.7.28 스레드


가수 구준엽의 근황이 공개됐다.

대만 매체 CTWANT는 최근 고(故) 서희원 가족의 식사 자리를 포착했다고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제50회 금종상’ 시상식에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진행자상을 받은 지 하루 만인 18일, 가족들은 타이베이의 한 샤브샤브 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식사를 마친 뒤 가족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식당을 나섰다. 특히 구준엽은 장모의 어깨를 주무르며 도로까지 배웅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마스크와 모자를 쓴 채 다소 야윈 얼굴로 나타난 그는 장모를 챙기며 변함없는 가족애를 보여줬다.

한편 구준엽의 아내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은 1998년 교제했다가 결별했으며, 20여년 만인 2022년 재회해 결혼했다.



이후 구준엽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고인을 추모하며 지내고 있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최근 “형부가 매일 언니가 잠든 진바오산을 찾아 밥을 먹고, 언니의 초상화를 그리며 지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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