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물셋 공개, 아이유의 성인식? ‘셔츠 가슴 열어젖히더니 사과를..’
이보희 기자
수정 2015-10-23 23:18
입력 2015-10-23 23:14


아이유 스물셋 공개, 아이유의 성인식? ‘셔츠 가슴 열어젖히더니 사과를..’
‘아이유 스물셋 공개’
가수 아이유의 ‘스물셋’이 공개된 가운데 아이유의 파격적인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원더케이 측은 23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네 번째 미니앨범 ‘챗셔(CHAT-SHIRE)’의 타이틀곡 ‘스물셋’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물셋’ 뮤직비디오 속 아이유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스물셋의 감성을 뮤직비디오와 음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는 셔츠 안으로 사과 두 개를 집어넣으며 글래머가 되고 싶은 욕망을 표현하는가 하면 담배를 물고 있는 듯한 그림자를 보여주며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스물셋 성인임을 알렸다.
‘한 떨기 스물셋 좀 아가씨 태가 나네 다 큰 척해도 적당히 믿어줘요. 얄미운 스물셋 아직 한참 멀었다 얘 덜 자란 척해도 대충 속아줘요’, ‘난, 그래 확실히 지금이 좋아요 아냐, 아냐 사실은 때려 치고 싶어요 아 알겠어요 나는 사랑이 하고 싶어 아니 돈이나 많이 벌래 맞혀봐’, ‘난, 영원히 아이로 남고 싶어요 아니, 아니 물기 있는 여자가 될래요 아 정했어요 난 죽은 듯이 살래요 아냐, 다뒤집어 볼래 맞혀봐’ 등 밀당하는 듯한 독특한 느낌의 가사도 눈길을 끈다.
23일 0시 공개된 아이유의 새 앨범 ‘챗셔’는 스물셋 아이유에게 일어나고 보이는 일들과 사람들에게서 느낀 생각들을 소설 속 캐릭터에 대입해 표현한 총 7곡이 수록돼 있다.
아이유는 처음으로 앨범 프로듀서로 나서 앨범 제작과정 전반을 주도했다. 앨범 타이틀곡 ‘스물셋’을 비롯해 수록곡 전곡을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했다.
사진=아이유 스물셋 뮤직비디오 캡처(아이유 스물셋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