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학원비 325만원’ 김성은, “남편 돈으로 사치한다”에 밝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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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12 13:31
입력 2025-03-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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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은.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 캡처
배우 김성은.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 캡처


전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인 배우 김성은이 자녀 사교육비와 관련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그동안 쌓였던 오해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는 김성은과 가수 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의 돈으로 사치한다는 오해를 받아 눈물을 흘렸던 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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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왼쪽)과 배우 김성은.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 캡처
가수 별(왼쪽)과 배우 김성은.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 캡처


김성은은 “내가 이번에 학원비 정산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했다”며 “갑자기 검색어에 ‘정조국 연봉’이 뜨더라. 내 돈으로 보낸 건데”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내가 돈을 안 벌고 남편 돈으로 학원비를 다 쓰고 그러는 줄 아나 보더라”라며 “억울하다. 나도 열심히 돈 버는데”라고 했다.

별은 “우리도 괜찮게 벌던 사람들인데 남편들이 좀 더 유명하다는 이유로 나도 약간 그런 거 있다”며 공감했다. 김성은은 “너도 약간 오해받지 않냐”고 물었더니 별은 “나도 그런 거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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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왼쪽부터), 가수 별, 배우 김성은.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왼쪽부터), 가수 별, 배우 김성은.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 캡처


김성은은 정조국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김성은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서 초등학교 1학년인 둘째 딸과 다섯 살 막내아들의 학원비가 한 달에 325만원이 든다고 밝혔다.

당시 김성은은 “내가 이만큼 돈 못 버는데 어떻게 돈이 나가는 거냐. 지금 더 큰 거는 (첫째 아들) 태하 것은 빠졌다. 유치원비, 학교비는 빠진 건데 이 정도일 줄 몰랐다. 정말 충격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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