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활동 행복”…광복절에 日방송출연 인증한 ‘퇴출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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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8 14:40
입력 2025-08-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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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이 광복절날 일본 방송에 출연한 사진을 게재해 뭇매를 맞고 있다. 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박유천이 광복절날 일본 방송에 출연한 사진을 게재해 뭇매를 맞고 있다. 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박유천이 광복절에 ‘일본 방송 출연 인증 사진’을 게재해 뭇매를 맞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MX 프로그램 ‘70호실의 주인’ 출연 인증 사진을 올렸다.

별다른 멘트는 적지 않았고, ‘엄지척’, ‘스마일’ 이모티콘 등을 덧붙였다.

사진 속 박유천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출연자 대기실 문앞에서 양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활짝 웃는 모습이었다. 또 녹화 스튜디오 안에서 MC 토야마 다이스케와 나란히 선 채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필로폰 투약과 수차례 거짓말로 사실상 한국 방송계에서 퇴출당한 박유천은 최근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는가 하면, 공연을 개최하면서 일본 현지에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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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유천이 광복절날 일본 방송에 출연한 사진을 게재해 뭇매를 맞고 있다. 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박유천이 광복절날 일본 방송에 출연한 사진을 게재해 뭇매를 맞고 있다. 박유천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3일 방송된 ‘70호실의 주인’에서 박유천은 “지금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고, 일본에서 살고 있다”며 “일본에 있는 게 너무 행복해서 덥든 춥든 상관 없을 정도”라고 말했다.

박유천은 일본에서 오는 20일 미니앨범 ‘메트로 러브’(Metro Love)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곡 ‘문’(MOON)을 비롯해 4개 트랙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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