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도 안 했는데”…박미선, 딸이 찍은 유방암 ‘투병 일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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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1-29 18:20
입력 2025-11-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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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미선.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미선. 박미선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박미선이 유방암 투병기를 공개했다.

28일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슬기로운 투병 일기-하루아침에 암 환자가 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미선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각도 안 했는데 너무 많은 분이 힘을 얻었다고 얘길 하셔서 딸이랑 소소하게 그간 지내온 투병 일기를 영상으로 올려봤다”고 전했다.

그는 “뭘 이런 것까지 올리나 싶었는데, 공감하시고 혹시라도 힘이 되실까 하고 유튜브에 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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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미선.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개그맨 박미선.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그러면서 “다들 건강하세요. 저는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며 “다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영상 속 박미선의 딸은 병원 방문부터 항암 직후까지 어머니의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항암 주사를 맞은 후 딸이 컨디션에 관해 묻자 박미선은 “1차 항암 주사 맞고 힘든 분들도 많다고 하던데 꽤 괜찮다”며 “구역질도 없고 머리카락도 안 빠진다. 2차까지는 괜찮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선은 항암 부작용과 관련해서는 “어저께는 죽다 살아났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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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미선.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개그맨 박미선.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 캡처


2차 항암 치료를 앞두고 혹시나 넘어져 다칠까 봐 집 안에서 눈 구경을 하는 박미선의 모습도 담겼다.

박미선은 “2차 항암 치료하기 2~3일 전에 컨디션이 최고다. 살 만하면 들어가서 또 죽어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미선은 앞서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항암 과정의 고통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럼에도 박미선은 “받아들이고 산다. 다시 생기면 또 치료하면 된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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