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다칠라!’ 레스토랑에 식사하러 온 기린?
수정 2014-02-04 00:00
입력 2014-02-04 00:00

초원 대신 사람들이 붐비는 레스토랑에서 기린을 발견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사자 공원(Lion Park)에 있는 한 레스토랑 안에서 기린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남아공의 유명한 관관명소 중 하나인 이 사자공원에서 촬영된 1분 33초가량의 영상에는 암컷 기린 한 마리가 레스토랑 안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예상치 못한 손님(?)의 갑작스런 등장에 레스토랑 안에 앉아 있던 관광객들은 웃음으로 답례한다. 캐노피 천장의 높이를 가늠이라도 하는것처럼 기린은 잠시 멈춰선 뒤 레스토랑 천장에 머리가 닿을 듯 말듯 조심스레 한 걸음 한 걸음 자태를 뽐내며 걷는다.
관련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