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쓰러워!’ 열차에서 서서 자다 낭패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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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3-20 18:48
입력 201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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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열차 안 문 앞에서 서서 잠을 자다 낭패를 보는 영상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22일 유튜브에 개재된 ‘공공장소에서 잠을 잘 때는 조심해야한다(Be careful when you fall asleep in public)’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열차 출입문에 기대 눈을 감고 있는 한 남성을 볼 수 있다. 이 남성은 열차 소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며 잠을 잔다.

하지만 잠시 후 플랫폼에 들어선 열차의 출입문이 열리는 순간, 남성은 열차 문 밖으로 그대로 쓰러지고 만다. 이러한 돌발 상황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얼마나 피곤하면 서서 잠이 들까’라는 안쓰러움을 느끼게 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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