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차 추월하다 보수공사 인부 덮치는 승용차 ‘아찔’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07-14 10:16
입력 2014-07-14 00:00
이미지 확대


러시아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도로 보수공사 현장을 덮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난 2일 러시아 사라토프주(州) 발라코보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27세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3차로 중 1차로를 막고 도로 보수작업을 하고 있던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작업을 하던 55세의 남성 인부가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사고 당시 인근을 지나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에 녹화된 영상을 보면, 사고 차량이 3차로에서 도로를 가로질러 1차로에 진입하는 순간 도로 보수공사 현장을 발견하지 못해 덮치고 만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