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고생 4000여명의 단체 군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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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기자
김형우 기자
수정 2018-07-15 10:42
입력 2018-07-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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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음료 CM송에 맞춰 단체 군무를 펼치는 학생들. 大塚製薬 公式チャンネル.
일본의 한 음료 CM송에 맞춰 단체 군무를 펼치는 학생들. 大塚製薬 公式チャンネル.

일본에서 4000여명의 학생들이 교복을 입고 단체 군무를 펼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일본 오츠카 제약은 지난달 초 도쿄 다치카와시 국영 쇼와 기념공원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촬영한 장면들로 구성한 음료 캠페인 광고를 최근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일본의 배우 야기 리카코를 비롯해 총 433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오츠카 제약 측이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미리 연습해 와 군무를 맞췄다. 초대형 음료수 병 모양 기념비 앞에서 CM송에 맞춰 일사불란하게 춤을 추는 학생들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화제가 됐다.


오츠카 제약 측은 “TV 광고용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동시에 춤을 췄다”면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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