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이것’ 때문이라고?…20여명 뒤엉킨 선상 난투극에 美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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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5-08-26 07:11
입력 2025-08-2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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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로 돌아가는 카니발 크루즈 선샤인호 식당에서 탑승객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로 돌아가는 카니발 크루즈 선샤인호 식당에서 탑승객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


크루즈 내에서 치킨 텐더를 두고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난투극이 벌어졌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2시 마이애미로 돌아가는 카니발 크루즈 선샤인호 식당에서 탑승객 간 다툼이 벌어졌다.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한 당시 모습이 담긴 영상에는 20여명이 서로 뒤엉켜 주먹질하고, 바닥에 넘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여러 명의 보안 요원들이 이들의 싸움을 말리려 애쓰는 모습도 보인다.

해당 영상을 찍은 탑승객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마이크 테라는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치킨 텐더 때문에 이러는 것 미친 짓이야”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년간 크루즈를 이용했지만 이런 모습을 본 건 처음”이라고 했다.

테라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싸움이 왜 시작되었는지 알 만큼 가까이 있지는 않았다”면서도 “그들이 음식을 먹으려고 줄을 서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소동의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체포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카니발 크루즈 측은 이 사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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