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이나데일리가 선정한 세계 10대 워터파크는
수정 2018-07-18 16:43
입력 2018-07-18 15:16

특히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과 중국 고객들의 오락 시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세계 테마 파크들이 중국 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앞으로 중국에 더 많은 테마 파크가 지어질 것으로 보이자 중국 정부는 규제와 관리 감독에 나섰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2016년 개장 6개월 만에 560만명이 찾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입장객 숫자 500만명을 돌파한 테마파크가 됐다. 개장 첫해 총 입장객 숫자는 1100만명에 이르러 개장 전에 예상했던 숫자인 1000만명을 넘어섰다. 입장객의 절반은 상하이 외 지역에서 온 이들이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가 있는 푸동 지역 일대 부동산 가격도 개발에 대한 기대와 함께 35% 이상 상승했다.
중국 당국은 테마 파크 일대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테마 파크 시장이 확대되면서 완다그룹이 중국 내 15개 도시에 오락시설을 세우겠다고 밝히는 등 중국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한편 차이나데일리는 한국 에버랜드의 캐러비안 베이를 포함한 세계 10대 워터파크를 선정해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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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랜도 유니버셜 볼케이노 베이 -
바하마 아쿠아벤처 워터파크 -
브라질 올림피아 두스 라란자이스 워터파크 -
미국 올랜도 블리자드 비치 디즈니 월드 -
중국 광저우 창룽 워터파크 -
미국 올랜도 타이푼 라군 디즈니 월드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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