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덕선이 남편 최택?…박보검 종영 소감에 ‘눈물?’
장은석 기자
수정 2016-01-17 11:38
입력 2016-01-17 11:38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 혜리(성덕선 역)의 남편은 박보검(최택 역)으로 나타났다.
박보검은 1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보검은 “안녕하세요! 박보검입니다. ‘응답하라 1988’은 저에게 또 하나의 가족 같은 작품입니다. 촬영이 끝났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고, 쌍문동 가족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마지막회에서는 쌍문동 골목길 사람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려다.
선우(고경표)와 성보라(류혜영)는 결혼에 성공했고, 지난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최택(박보검)과 성덕선(혜리)은 굳건한 사랑을 재확인했다.
박보검은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택이는 겉으로는 선하고 부드럽지만, 내면에는 어른스러움과 강함이 있는 외유내강 인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택이의 어른스러우면서도 순수한 면을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보검은 “그동안 함께 촬영한 쌍문동 가족들과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택이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마무리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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