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 규슈 가고시마… “분화구에서 높이 2200m까지 치솟아” 어떤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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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백윤 기자
허백윤 기자
수정 2016-02-05 22:57
입력 2016-02-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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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화산 분화,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
일본 화산 분화,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
일본 화산, 규슈 가고시마… “분화구에서 높이 2200m까지 치솟아” 어떤 상황?
일본 화산


일본 규슈(九州)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 소재 화산인 사쿠라지마(櫻島)가 5일 오후 6시 56분쯤 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날 사쿠라지마에서 불꽃 형태의 분출물이 솟구쳐 오르는 모습과 함께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분화구에서 나온 연기는 약 2200m 높이까지 솟아올랐으며 분석(噴石, 화산이 분출할 때 나오는 굳은 용암 조각이나 암석 파편 등)이 화구에서 1㎞ 떨어진 곳까지 날아갈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사쿠라지마의 분화 경계 수준을 화구 주변 규제에 해당하는 ‘2’에서 입산 규제에 해당하는 ‘3’으로 올렸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가 도쿄 총리관저의 위기관리센터에 정보 연락실을 설치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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