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 다툼 치열한 연말차트, 10일 엑소가 1위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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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12-10 13:06
입력 2015-12-1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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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싱 포 유’ 뮤직비디오 캡처
엑소 ‘싱 포 유’ 뮤직비디오 캡처
비수기로 여겨지던 12월에 굵직한 앨범들이 대거 쏟아지며 연말 음원차트 정상 다툼이 치열하다.

1일 7집을 발매한 싸이가 각종 차트 1위를 ‘올킬’한데 이어 4일 태티서, 7일 지코, 8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신보가 잇달아 1위를 갈아치우더니 10일에는 엑소의 겨울 스페셜 앨범 ‘싱 포 유’(Sing For You)가 1위에 올랐다.

이날 0시 공개된 엑소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불공평해’(Unfair)는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 2위에 올랐으며 수록곡들도 10위권에 진입했다.

이번 앨범은 중국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현지 포털사이트 바이두 ‘킹’ 차트의 실시간차트에서 ‘싱 포 유’의 한국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이 나란히 1, 2위에 진입했다.

‘싱 포 유’는 어쿠스틱 기타와 멤버들의 음색이 어우러진 팝 발라드이며, ‘불공평해’(Unfair)는 트렌디하고 밝은 멜로디와 건반이 조화를 이룬 미디움 팝 곡이다.

엑소는 이날 밤 10시 잠실 롯데월드에서 네이버 V앱을 통해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토크를 진행한다. 오는 12일 MBC TV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사진 영상=유튜브(SMTOWN)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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