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치유·산림·해양자원’ 상승효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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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수정 2025-08-07 14:08
입력 2025-08-0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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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부행사장 관계자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 제공
7일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부행사장 관계자 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 제공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7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부행사장 운영계획 논의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연계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부행사장 주요 참여 기관들과 협업 체계 점검과 준비 상황 공유 등을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조직위와 도 농업기술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 해양치유센터, 천리포수목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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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부행사장 관계자 회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부행사장 관계자 회의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 특화작물 활용 치유전시관과 천리포수목원 숲 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주요 콘텐츠를 공유하고, 박람회 기간 어떻게 통합적으로 운영할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치유·산림·해양자원을 결합한 부행사장은 박람회 핵심 경쟁력”이라며 “관람객이 도와 태안의 풍부한 치유자원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5월 24일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군이 공동 개최한다. 40개국 182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 이종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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