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만리’ 5개월 만에 100만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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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2-10 00:00
입력 2013-12-10 00:00

조정래 올 첫 밀리언셀러 기록

소설가 조정래의 ‘정글만리’(전 3권)가 출간 5개월 만에 총판매 100만부를 돌파했다고 해냄출판사가 9일 밝혔다. 출판사에 따르면 ‘정글만리’는 지난 7월 15일 출간 이후 148일째인 이날 100만부 판매를 달성하며 올해 첫 밀리언셀러가 됐다. 이는 하루 평균 7000부씩 판매된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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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소설가 연합뉴스
조정래 소설가
연합뉴스
문학 분야의 밀리언셀러는 ‘엄마를 부탁해’(창비, 2008), ‘1Q84’(전 3권·문학동네, 2010)에 이어 3년 만의 기록이다. 조정래 작가의 작품으로는 ‘태백산맥’(전 10권, 800만부), ‘아리랑’(전 12권, 380만부), ‘한강’(전 10권, 250만부) 이후 네 번째다. ‘정글만리’는 높은 판매 기록과 더불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선정한 ‘올해의 예술가상’(문학부문), 한국가톨릭매스컴상(출판부문)을 수상함으로써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내년 봄에는 중국 현지에서 출간할 예정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3-12-10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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