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오키나와행 진에어 1시간10분만에 회항…“엔진에서 큰 폭발음”
구형모 기자
수정 2025-02-25 11:13
입력 2025-02-25 11:13

25일 오전 8시 39분쯤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오키나와로 향하던 진에어 LJ371편 여객기가 1시간 10여분 만에 회항했다.
거제도 상공에서 김해공항으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알려진 이 여객기는 오전 9시 56분쯤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승객들은 이륙할 때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륙 단계에서 엔진소리가 감지됐으며 계기 상으로는 이상 없으나 안전을 위해 회항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진에어 측은 항공기를 교체 후 해당 노선을 재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형모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