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쪽방촌 주민·노숙인에 마스크 무료 나눔

문경근 기자
수정 2020-03-05 04:14
입력 2020-03-04 23:20
500명 혜택… 돈의동·창신동 방역 강화
지원 대상은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과 거리 노숙인 등 500여명이다.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에게는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발열 상태도 확인하는 등 적극적으로 감염 예방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 구는 주거 환경과 위생이 열약한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 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쪽방촌은 주 1회 이상, 돈의동 쪽방상담소와 창신동 쪽방상담소는 매일 건물 내부를 소독하고 상담소 방문 주민에게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3-0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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