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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50㎞ 율현터널 뚫렸다

수정: 2015.06.25 02:03

수서~평택 수도권고속철 총 61.1㎞ 중 82% 차지

국내에서 가장 긴 수도권고속철도 율현터널이 공사한 지 3년 5개월 만에 뚫렸다. 이 터널은 세계에서 세 번째 긴 터널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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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번째’ 50.3㎞ 율현터널 관통
24일 오전 관통식이 열린 총길이 50.3㎞의 경기 용인 율현터널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이 터널은 서울 수서에서 경기 평택을 잇는 수도권고속철도의 핵심 구간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선 세 번째로 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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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4일 수도권고속철도 전체 구간의 82%를 차지하는 율현터널 관통행사를 했다. 수도권고속철도는 서울 수서역에서 출발해 동탄역을 거쳐 평택에서 현재 운영 중인 KTX고속철도와 만나는 노선이다.

수도권고속철도는 3조 605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서~평택 61.1㎞ 구간을 신설하는데, 지하철처럼 지하에 뚫은 율현터널이 수서~평택시 지제동까지 50.3㎞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부분이 터널로 이뤄지는 수도권고속철도는 단층대의 분포와 싱크홀(지반침하)에 대한 사회적 우려 등으로 안전 문제에 방점을 두고 첨단공법을 적용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수도권고속철도는 서울 강남권, 경기 동남부권 시민이 고속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고자 2011년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개통하려다 지반공사 때문에 내년 6월 이후로 연기됐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 중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수도권고속철도가 가동되면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중요 교통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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