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종로구에 따르면 정 구청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뿌리가 튼튼한 서울의 심장, 청렴한 종로가 다시 뛸 수 있도록 직원 여러분께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직원 청렴을 강조했다. 또한 정 구청장은 공정한 업무 지시와 친절 등도 당부했다. 공직자가 지녀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인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종로구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솔선수범하자는 정 구청장 의중이 담겼다.
종로구는 청렴 행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반부패·청렴 표어 공모전을 열고 ‘서울의 중심, 청렴의 중심 종로’(최우수) 등 수상작 4건을 선정했다. 추후 이를 활용해 구민들이 손쉽게 공익 신고할 수 있는 QR코드를 담은 스마트 안내문도 제작할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