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에 ‘민도’ 운운은 무례”…정부, 日비판
수정 2013-07-31 00:00
입력 2013-07-31 00:00
외교부 당국자는 30일 논평을 통해 “스포츠 경기와 관련된 사안을 두고 일본 정부의 책임있는 고위 인사가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무례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모무라 문부과학상은 이날 “그 나라의 민도가 문제 될 수 있다”면서 “스포츠의 장에서 정치적인 메시지를 내건 것은 유감스럽다”면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내용의 한국 응원단 플래카드 등을 문제 삼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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