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강호필 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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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4-10-04 16:20
입력 2024-10-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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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강호필(오른쪽) 사령관 취임식에서 강 사령관이 박안수(왼쪽)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제공
4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강호필(오른쪽) 사령관 취임식에서 강 사령관이 박안수(왼쪽)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 지상작전사령부 제공


강호필(56) 육군 대장이 4일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대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강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우리 군은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명과 역할을 분명하게 인식해 행동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 군은 압도적인 전투 준비 태세와 강인한 정신력을 구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47기로 임관한 강 사령관은 제1보병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합참 차장 등을 역임한 합동작전 전문가이다.



한편, 지상작전사령관은 전시 한미가 연합해 구성하는 지상군구성군사령관도 겸직하게 된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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