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좌파독재 비방 이해 힘들다”

이재연 기자
수정 2019-04-24 02:48
입력 2019-04-23 23:06
“합법 절차 따른 법 개정 존중을” 페북 글

연합뉴스
다만 강기정 정무수석은 국회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 기능 중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견제가 빠진 것을 안타까워하실 것으로 보인다”며 “문 대통령은 앞으로 이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를 살펴볼 듯 하다”고 말했다. 강 수석은 “(문 대통령 과거 발언에 비춘) 제 개인 생각일 뿐 대통령이 4당 합의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는 없다”면서도 “공수처의 핵심은 대통령 친인척에 대한 감시다. 문 대통령도 이전부터 이 점을 강조해 왔다”고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9-04-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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