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언어강사 처우 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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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2-30 10:13
입력 2014-12-30 10:13

이자스민 의원,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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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의원
이자스민 의원


‘다문화언어강사 처우 개선을 위한 긴급 간담회’가 30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이자스민(새누리당) 의원 주최로 열린다.

이 의원은 이번 간담회 개최와 관련, “다문화언어강사 제도는 우리의 현실 가운데 가장 필요한 제도지만 해마다 계약을 해야 하고 계약할 때마다 내용이 달라져 계속 일할 수 있는지 없는지 신분 보장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더 이상 다문화언어강사들이 고용과 관련해 불안해하지 않고 교육에 종사한다는 자긍심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문화언어 강사 제도는 2009년 다문화 가정 학생의 맞춤형 언어교육 지원을 위해 도입됐으며 두 개 언어를 함께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미래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부모의 국내 이주로 인해 한국어를 처음 접한 중도 입국 학생들의 신속한 학교생활 정착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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