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한파·난방비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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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영 기자
수정 2023-01-31 16:24
입력 2023-01-3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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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31일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31일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난방비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난방비를 긴급 지원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31일 오후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혼자 살고 계신 취약계층 어르신댁을 방문해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고충사항에 귀 기울였다.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 10만원 지급, 경로당과 어린이집 난방비 지원 확대, 에너지바우처 지급 대상 확대 등 난방비 급등에 대비한 적기 지원과 한파 관련 위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최근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이 매우 우려된다”면서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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