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방세환 시장 초헌관 참여

신동원 기자
수정 2023-02-28 21:56
입력 2023-02-28 21:56

이날 석전대제에는 방세환 시장이 초헌관,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가 아헌관, 주임록 시의회 의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 의식을 진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는 국내 유일의 가장 큰 유교 행사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유덕을 기리고 도의 정신을 받들어 추모하는 제례 의식이며 매년 봄, 가을에 봉행한다.
광주향교에는 현재 공자와 4현(안자, 자자, 증자, 맹자)을 모시는 대성전을 비롯해 송조 2현(주자, 정자)과 18현을 모신 동·서무, 강학의 장소인 명륜당, 학생들의 기숙사인 서재가 남아 있어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호로 지정돼 있다.
신동원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