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올해 첫 모내기…7월 벼 800kg 수확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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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3-03-17 23:10
입력 2023-03-1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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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올해 첫 모내기가 17일 오전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 농가의 논 2500㎡에서 진행됐다. 이충우(왼쪽 여섯번째) 시장 등 관계자들이 모를 심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 올해 첫 모내기가 17일 오전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 농가의 논 2500㎡에서 진행됐다. 이충우(왼쪽 여섯번째) 시장 등 관계자들이 모를 심고 있다. 여주시 제공
‘대왕님표 여주쌀’ 첫 모내기 행사가 17일 오전 경기 여주시 우만동에 있는 홍기완 농가의 논 2500㎡에서 진행됐다.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한 첫 모내기 행사에는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문기 농협 여주시지부장, 신우용 점동농협, 이병길 여주농협, 이호수 북내농협 조합장, 윤주병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여주지역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첫 모내기 품종은 극조생종 올벼로 지난달 4일 파종해 오는 7월 초 약 800㎏의 조곡을 수확할 예정으로 전량을 농협유통을 통해 ‘대왕님표 여주 햅쌀’ 판매행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여주쌀! 첫모내기부터 벼베기까지 농민들의 땀과 정성,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여주시는 고품질 대왕님표 여주쌀의 풍년 농사와 쌀값 보장을 위해 품종 개발과 판매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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