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기원 17일부터 6월9일까지 ‘곤충체험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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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23-04-08 10:46
입력 2023-04-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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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체험학교. 사진은 지난해 행사 광경. 경기농기원 제공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체험학교. 사진은 지난해 행사 광경. 경기농기원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농기원)이 오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화성 농기원 곤충자원센터에서 곤충 전문가의 해설과 현장 체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곤충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단체체험과 가족단위 개별 프로그램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곤충생물 관람 ▲식용곤충 시식 ▲곤충채집 ▲곤충 오감 체험 ▲나무 곤충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곤충생물 관람’에서는 사슴풍뎅이, 톱사슴벌레, 길앞잡이부터 넓적배사마귀, 광대노린재, 딱정벌레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을 만날 수 있으며 곤충 전문가로부터 먹이나 생육 특징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식용곤충 시식’에서는 왜 곤충을 먹어야 하는지, 어떤 곤충을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갈색거저리 애벌레와 쌍별귀뚜라미를 먹어볼 수 있다.

이 밖에 경기 곤충 콘텐츠 공모 수상작 관람, 곤충 웹툰도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와 가족은 7일부터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매일 단체 80명, 가족 단위 20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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