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건강 돌보는 마포구… 지역사회건강조사 전국 1위로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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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3-05-02 14:38
입력 2023-05-02 14:38

주민 연간 체중 조절 등 비만율 감소 위한 사업 호평
박 구청장 “맞춤형 보건 정책으로 건강 도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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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오른쪽) 서울 마포구청장이 마포구보건소 2층 모자건강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마포구 제공
박강수(오른쪽) 서울 마포구청장이 마포구보건소 2층 모자건강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는 ‘2022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및 조사관리 보고대회’에서 지역사회건강조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 상황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된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한 우수 사례 평가 대회를 열고 지역 사회의 보건 사업 발전과 건강 격차 해소에 이바지한 곳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 대회에는 215개 보건소가 참가한 가운데 마포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체중 조절과 비만율 감소를 위한 건강 증진 사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우수 사례 1차 평가에서 서울 권역 1위를 거쳐 최종 전국 1위로 꼽혀 표창을 받게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향후 지역 사회 건강조사 통계 자료를 토대로 구민에게 꼭 필요한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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