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남뿌리기업협회, ‘뿌리기업 교류 활성화’ 제주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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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3-06-26 16:03
입력 2023-06-26 15:23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와 네트워크 형성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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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원들이 제주도 호텔샬롬제주에서 열린 워크숍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원들이 제주도 호텔샬롬제주에서 열린 워크숍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해룡산단에 위치한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최근 기업간 교류 활성화와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호텔샬롬제주에서 열린 ‘제주 워크숍’에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와 김정희 전남도의원,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협회 회원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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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전라남도 전체 뿌리기업을 대변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전라남도 전체 뿌리기업을 대변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호재 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전남의 뿌리산업 여건은 어느 지역보다 어려워 많은 역경과 고난을 겪고 있다”며 “협회가 구심점이 돼 전남도 전체 뿌리기업을 아우르고, 목소리를 대변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회원들간 활발한 교류와 단합된 힘으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뿌리기업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제안하고 실행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제주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가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남뿌리기업협회 120여개 회원사 대표들에게 존경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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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전남도의원이 “뿌리산업은 국가의 신성장동력산업 탄생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 만큼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적 방안들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전남도의원이 “뿌리산업은 국가의 신성장동력산업 탄생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 만큼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적 방안들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가 뿌리산업을 지원하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희 전남도의원은 “제조업 전반에 걸쳐 기반성과 연계성이 높은 뿌린산업은 기술의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신성장동력산업 탄생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다”며 “뿌리기업들이 탄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도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적 방안들을 마련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은 기순도 협회 부회장의 이사진 소개와 협회 발자취 영상감상, 추진사업 현황, 중장기 비전과 목표 발표에 이어 참석한 기업 대표들과 회사 소개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뿌리기업은 회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법적 갈등 해결을 위해 강원석 법무사와 전대길 평등노무법인 대표, 김상철 정광세무회계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전남 지역 뿌리기업을 위한 유일한 공식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전남 지역 뿌리 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7년 3월 전남뿌리기업협동조합으로 창립했다. 지난해 사단법인 설립추진단을 결성하는 등 창립총회 이후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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