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콘텐츠 제작자 모여라”… 성북구,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1인 미디어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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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3-07-05 16:13
입력 2023-07-05 16:07

영상 촬영·실시간 송출 가능… 최대 2명 동시 이용
이승로 구청장 “성북구 스타 크리에이터 탄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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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가 아리랑시네센터 4층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새로 조성한 1인 미디어실 내부 모습.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아리랑시네센터 4층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새로 조성한 1인 미디어실 내부 모습.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가 1인 방송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성북구는 아리랑시네센터 4층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에 새로 조성한 1인 미디어실을 이달부터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성북구 주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독립된 각 공간에 방송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신 미디어 장비가 갖춰져 있다. 다양한 기기와 개인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간편하게 영상을 촬영하고 실시간으로 송출할 수 있다. 최대 2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최근 증가하는 1인 콘텐츠 제작자 수요에 맞춰 1인 미디어실을 조성했다”며 “성북구를 대표하는 스타 크리에이터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미디어 장비를 빌려주고, 콘텐츠 제작·편집을 위한 미디어 교육도 진행한다. 성북구민뿐만 아니라 성북구에 있는 회사나 학교에 다니고 있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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