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곡동도 마곡처럼”…원도심 활성화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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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수정 2023-07-20 18:53
입력 2023-07-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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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19일(수)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19일(수)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는 19일 민관합동 원도심 활성화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계획안에는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등 지역별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정비 사업에 대한 실행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주민, 재개발 및 재건축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교통 인프라 구축과 공항 고도제한 완화, 정비사업 연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서구의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는 화곡동, 방화동 등 구도심의 주거 환경과 인프라를 개선해 신도심인 마곡지구와의 삶의 질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체계적인 도시정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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