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에너지 자립마을 주민들 장학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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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수정 2023-08-01 10:40
입력 2023-08-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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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산1동 e-금하마을 주민들이 금천미래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을 주민 박찬문씨, 박준식 장학회 이사장, 권오훈씨, 유성훈 금천구청장, 오회옥씨. 2023.8.1
독산1동 e-금하마을 주민들이 금천미래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을 주민 박찬문씨, 박준식 장학회 이사장, 권오훈씨, 유성훈 금천구청장, 오회옥씨. 2023.8.1 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 에너지 자립마을 ‘e-금하마을’ 주민들이 금천미래장학회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금천구가 1일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준식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과 금하마을 주민 권오훈, 박찬문, 오회옥씨 등 총 14명이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했다.

주민들은 마을 회의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해 어른들의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장학 동행에 뜻을 모았다고 구는 전했다.

독산1동 ‘e-금하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전환 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다. 에너지(energy), 환경·생태(eco), 교육(education)의 앞 글자를 따서 마을 이름 앞에 붙였다.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금하마을 주민들은 김장 나눔, 마을 아이 돌봄교실, 어르신 효 국수 나눔 등 3세대가 어울려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 마을 주민협의체는 에너지 전환을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거 환경 개선 사업과 연계 추진해 2020년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시민단체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유 구청장은 “이웃 나눔을 실천해주신 금하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이 금천구를 이끌 인재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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