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샘터사로부터 도서 기증받아… 공립 작은도서관 12곳에 비치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3-08-18 11:32
입력 2023-08-18 11:32

샘터사 이사장 “도서 나눔 통해 사회 기여할 수 있어 기뻐”
이성헌 구청장 “이번 기증 통해 주민들 양서 접하게 돼”

이미지 확대
이성헌(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장형태(왼쪽) 샘터홀딩스 대표, 김지원 샘터사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이성헌(가운데)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장형태(왼쪽) 샘터홀딩스 대표, 김지원 샘터사 이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사단법인 샘터사로부터 공립 작은도서관에 비치할 도서 343권을 기증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구청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김지원 샘터사 이사장은 “도서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대문구 독서 진흥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양서를 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기증 도서는 정리 작업을 거쳐 이달 중 지역 공립 작은도서관 12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샘터사는 월간 잡지 샘터를 모태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 법인으로 2001년부터 군부대·교도소·복지시설 도서 기증, 청소년 인성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