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 보호 구역에 ‘노랑 그늘막’ 설치
조희선 기자
수정 2023-09-14 11:51
입력 2023-09-14 10:35
창원초교 앞·도봉중 사거리·녹천역 입구 등 11곳
향후 교통 약자 통행 많은 지역에 추가 설치 계획
노랑 그늘막은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등하교 시 차량으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장치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 보호 구역임을 알 수 있어 미리 주의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며 “향후 어린이 등 교통 약자가 많이 통행하는 곳에 노랑 그늘막을 설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늘막은 창원초등학교 앞을 비롯해 숭미초등학교 앞 삼거리, 도봉중학교 사거리, 녹천역 입구 사거리 등에 설치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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