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한옥마을 하녹축제 오세요

김동현 기자
수정 2023-09-20 18:17
입력 2023-09-20 18:17

은평한옥마을 하녹축제는 마을공동체 주민 공연과 어울림터 프로그램 수강생의 발표회,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은평한옥마을은 북한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현대식 한옥이 어우러진 은평구의 대표 명소다. 또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2014년 10월 개관 이후 다양한 기획전시 및 교육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은평한옥마을의 문화마당이자 문화도시 은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녹축제를 맞아,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은 오는 22일과 23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연다. 입장 마감은 오후 8시다. 전통 명절 추석을 맞이해 민속신앙 중 집을 지켜주는 ‘가신’(家神)에 대한 특별전시와 강연도 진행된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박물관 한옥전시실에서 집안 곳곳에 모셔졌던 가택신과 의례에 대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또 23일에는 이관호 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이 민속학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야간 개장 동안에는 가택신과 관련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김동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