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전국공모 순천미술대전 입상작 전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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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3-10-12 17:03
입력 2023-10-12 17:03

총 1552점 접수, 지난해 대비 응모작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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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예술회관 1층 소극장에서 전시된 입상작들을 관람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순천문화예술회관 1층 소극장에서 전시된 입상작들을 관람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순천미술대전의 전국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위상이 높아가고 있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미술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24회 전국공모 순천미술대전(이하 순천시전)에 총 1552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응모작이 10%나 늘었다.

이번 순천시전은 서울특별시, 제주도,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응모자들이 관심을 갖고 출품했다. 한국화, 캘리·서예한문 분야에서 4~10%의 감소도 있었으나 서양화·수채화·민화·서각·공예·문인화에서 10~30%까지 응모작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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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미술대전의 전국공모전 입상자들과 순천시전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미술대전의 전국공모전 입상자들과 순천시전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서각과 공예분야는 지난해 대비 각각 154%, 270%나 증가했다. 순천시전이 미술장르 전 분야에서 골고루 응모작이 늘어난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순천시전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출품작을 심사해 종합대상 1점, 부분대상 6점, 우수상 10점, 특별상 27점, 특선 188점을 입상작으로 결정했다. 입상작은 오는 19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1층 소극장에서 전시된다.

순천시전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시의 지원을 토대로 모든 회원들이 열정을 갖고 헌신하고 있다”며 “전국에 더 명성을 얻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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