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가을철 낙엽 빗물받이 대청소 “도로침수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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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수정 2023-11-02 14:30
입력 2023-11-02 14:30

가을 낙엽에 빗물받이 막힘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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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도로변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낙엽을 청소차가 치우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 도로변 빗물받이를 막고 있는 낙엽을 청소차가 치우고 있다.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는 가을철 집중 강우 등에 대비해 빗물받이가 낙엽 등으로 막히는 일이 없도록 연말까지 빗물받이 집중 관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4400여 개의 빗물받이와 총 27㎞ 길이의 42개 노선을 특별관리노선으로 지정해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한다. 가로수가 밀집되거나 경사가 있는 곳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구역을 우선적으로 빗물받이 준설 작업을 진행한다.

가로수 수종별 낙엽 발생시기를 고려해 가지치기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호우예보시 현장기동반이 즉시 출동해 노면 청소차, 클린기동대 차량 등 준설 차량과 전문 인력을 투입해 빗물받이 덮개와 유입구 낙엽 제거 등 사전 조치에 나선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가을철에는 집중 호우 시 낙엽으로 인한 빗물받이 막힘과 도로 물고임이 발생하기 쉽다”며 “선제적인 재난 예방 대책을 추진해 구민들의 일상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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