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주주의 교육의 장’ 박종철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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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3-11-16 09:58
입력 2023-11-16 09:58

박종철 열사 생전 사진·자필 편지·일기 등 전시
추후 전시·연구, 교육 프로그램, 예술 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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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박종철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박준희 서울 관악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박종철센터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는 민주주의 발전에 밑거름이 된 박종철 열사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인 ‘박종철센터’를 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올해 관악구 대학5길 인근에 있는 근린생활시설을 리모델링해 민주주의 문화센터인 박종철센터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특히 박 열사가 1980년대 대학생 시절 묵었던 하숙집 인근에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는 다목적 강당, 휴게 공간,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으로 구성됐다.

상설전시실에는 박 열사의 생전 사진과 자필 편지, 일기 등이 전시돼 있다. 향후 센터는 박 열사와 관련한 ▲전시·연구 ▲교육·체험 프로그램 ▲문화 예술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개관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전태일 기념관, 이한열 기념관 등 관계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구청장은 “박종철센터는 미래 세대를 위한 민주주의 교육의 장이자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곳”이라며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열린 문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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