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안한 핵심 정책은… 8일 ‘복지 1번지, 이러면 어때? 공감 토크’ 개최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수정 2023-12-07 16:48
입력 2023-12-07 16:48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6개 실무분과장 정책 발표
정책 실현성·필요성 고려 3대 핵심 정책 선정 계획

이미지 확대
서울 노원구가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책 제안회 ‘복지 1번지, 이러면 어때? 공감 토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노원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여성, 장애인, 어르신, 아동·청소년, 주거, 사례 관리 등 6개 실무 분과로 구성돼 있다. 공무원, 복지기관·시설 종사자, 해당 분야 전문가 등 총 170여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현장에서 힘쓰는 실무진과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에 관심이 많은 구민이 참여한다.

우선 실무분과장 6명이 올해 정책 의제 발굴 사업을 통해 도출한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분과장 발표 이후에는 공감 토크가 이어진다. 제안된 6개 정책별로 원형으로 좌석을 배치해 참석자들이 관심 있는 주제 테이블에 앉아 논의를 할 수 있게 한다. 논의 후에는 정책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3대 핵심 정책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 한해 활동을 토대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안한 정책들은 ‘복지 도시 노원’을 구현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