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역 상권 회복 상품권’ 100억 발행

조희선 기자
수정 2023-12-27 14:37
입력 2023-12-27 14:37
내년 1월 5일 오전 10시 발행… 3개 행정동서 사용

사용처는 관악구 신림역 인근 3개 행정동인 신림동·서원동·신원동 내 관악사랑상품권 가맹점 1800여곳이다.
이 상품권의 할인율은 10%이며, 내년 1월 5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할인 구매 한도는 1인 기준 50만원, 보유 한도는 150만원으로 1만원 단위의 모바일 형태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고, 유효 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년이다.
구매와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 티머니페이, 신한 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 등 5가지 앱에서 가능하다.
구는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관악사랑상품권 총 1599억원, 신림역 상권회복 상품권 20억원,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과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 발행 상품권 118억원을 발행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내년에는 신림역 인근 지역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 상권이 다시 활기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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