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철·서동용 의원,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 촉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수정 2024-01-04 16:41
입력 2024-01-04 16:41

순천지역 전남도의원·순천시의원 30여명 참석

이미지 확대
소병철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소병철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하고 있다.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지역구인 소병철, 서동용 의원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순천시 해룡면은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선거구와 합친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선거구로 만들어졌다. 기형적인 선거구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줄곧 정치적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순천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과 순천시의원들이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과 순천시의원들이 국회의원 선거구 정상화를 촉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병철, 서동용 의원은 인구 5만 7000여명 해룡면 주민들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고 참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선거구 정상화를 위해 여야 정당은 물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기관에 강하게 요구했다. 국회의원의 대표성과 주민들의 정치적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순천시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과 순천시의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소 의원 등은 기자회견 후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국회 본청에서 면담을 갖고,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시 전남 제 1의 도시인 순천시 선거구를 지역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정상적으로 구성해달라고 건의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